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탈리아전 (문단 편집) == [[오심 및 편파판정|오심]] 논란 ==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80606024600007|영국 BBC 선정 '월드컵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장면(Maddest Moments) 10선']] [[https://www.google.co.kr/amp/s/www.fourfourtwo.com/amp/features/2002-when-dodgy-decisions-took-south-korea-semis-and-infuriated-europes-big-guns|영국 포포투 칼럼 '2002: 부실한 판정들이 한국을 4강으로 보내고 유럽의 거물들을 격노하게 했을 때']] [[https://www.goal.com/en-gb/news/2872/top-10/2010/05/24/1940343/top-10-worst-refereeing-decisions-in-world-cup-history|골닷컴 선정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심판 판정 Top 10']] [[https://www.planetfootball.com/nostalgia/a-forensic-analysis-of-byron-morenos-refereeing-in-italy-v-south-korea-2002/|외국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한국 이탈리아 경기의 사건들]]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은 대회 명경기 1위로 꼽힌 경기임과 동시에 역대 [[오심 및 편파판정|오심]] 논란 순위에 오르는 경기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이탈리아와 8강전의 스페인을 위시로 해외에선 '''월드컵 최악의 오심 경기'''로 손꼽힌다. 당장 피파 회장이었던 [[제프 블라터]]부터 나서서 이탈리아전의 심판 판정이 [[http://news.bbc.co.uk/sport3/worldcup2002/hi/other_news/newsid_2055000/2055828.stm|"참사"였다며 노골적으로 비판했으며]][* 다만 블라터는 심판 판정을 비판했을지언정 이탈리아의 탈락은 판정에 실수를 야기한 주심과 부심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으며, 이탈리아는 공수 양면에서 실책을 범했다고 이탈리아의 패인을 지적했다.] 당시 영국의 [[BBC]], [[포포투]],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02/jun/23/sportfeatures.worldcupfootball2002|가디언]], [[https://www.telegraph.co.uk/sport/football/international/3029872/Korean-miracle-spoilt-by-refereeing-farce.html|데일리 텔레그래프]], [[https://slate.com/culture/2002/06/the-man-who-ruined-the-world-cup.html|미국의 슬레이트]]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들 외에도 전 세계의 많은 매체들이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의 심판 판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예 [[골닷컴]]은 2010년에 발표한 에서 한국의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을 묶어서 3위로 선정했다.[* 1위와 2위는 그 악명 높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과 [[제프 허스트]]의 결승전 '웸블리골'.] 유독 한국에게만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적들이 반복되자, 당시 레드 카드가 두 장이나 나왔지만 비교적 논란이 덜했던 포르투갈전까지 그 이후 묶여서 논란에 엮여 들어갔다. 구글에 검색해 보면 무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세계의 수많은 언론들이 아직도 관련 기사를 쓰고 끊임없이 회자되는 뜨거운 논란이다. 일단 양팀 모두 주장하는 논란거리를 정리하자면 * '''1. 토티의 시뮬레이션 행동으로 인한 경고 누적 퇴장.''' 이 경기에서 오심하면 이탈리아 팬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판정이다. 이탈리아의 공격 수맥이였던 [[프란체스코 토티]]가 연장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것을 당시 주심인 [[비론 모레노|모레노]]가 [[할리우드 액션|시뮬레이션]]으로 규정,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판정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고 시뮬레이션 판정이 정당했다는 의견, 수비수에 걸려 넘어진 것이 맞고 오히려 페널티킥을 줬어야 했다는 의견, 시뮬레이션은 아니었지만 페널티 상황도 아니었다는 의견이 모두 나왔다. 토티가 받은 첫 경고가 김남일에게 향한 팔꿈치 가격으로 인한 것 이었고[* 이는 2006 독일월드컵은 물론 지금 기준으로도 다이렉트 퇴장이다.], 퇴장당한 가장 큰 이유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FIFA]]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시뮬레이션 액션 제재 강화''' 때문이었다. 실제로, 토티가 자의든 타의든 넘어진 뒤 강력하게 파울을 어필하긴 했다. 한편 차범근 해설위원은 토티가 수비수에 걸려서 넘어진 게 아니므로 시뮬레이션이 맞고 경고를 받는 게 타당하다고 해설했으며, 히딩크는 시뮬레이션은 맞으나 경고까지 줄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고 술회했다. [[2003년]], [[SBS]] 취재진이 직접 [[에콰도르]]에 가서 모레노 주심을 만나 인터뷰한 바 있는데, SBS 측이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며 '''"(토티의 다리가) 수비수에 걸린 건 맞지 않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모레노는 '''"걸리기 전에 이미 넘어지고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하도 이거 때문에 많이 데여서 그런지, SBS측이 의문을 제기하자 매우 강한 어조로 반박하는 모습이 인상적. '''느린 영상을 다시 보면 확실하게 판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왔다.''' (1) 토티가 송종국의 다리에 접촉하기 전부터 이미 토티는 왼발 앞꿈치를 바닥에 끌어 스스로 넘어지고 있었다. 만약 이 장면 확인 된다면 토티는 시뮬레이션으로 인한 경고를 받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티 왼발 전체 사진.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티 왼발.gif|width=100%]]}}} || ||<-2> 토티의 왼발 앞꿈치가 바닥에 닿은 후면모습이다.(송종국의 팔을 올린 각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송종국의 무릎은 닿지 않았다.[* 송종국이 저 45도 각도로로 서 있는 상태에서 송종국의 무릎이 토티의 다리에 닿았다면, 송종국의 무릎도 토티의 다리에 걸려 토티와 같이 굴러야 했으나, 송종국의 무릎은 안닿아서 송종국은 안굴렀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송종국 무릎 안 닿다..gif]]}}} || (2) 토티의 왼발이 스스로 바닥에 끌려 송종국 뒷꿈치에 닿기 직전 모습 토티를 마크하던 [[송종국]]이 오른팔을 들어올려 토티의 얼굴을 막았다. 하지만, 토티도 왼손으로 송종국의 가슴을 밀쳤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티 왼발 바닥에 끌면서 송종국 밀다..gif|width=100%]]}}}|| (3) 송종국이 먼저 왼발로 공을 걷어냈고, 토티는 스스로 넘어지면서 송종국 왼발에 갖다대며 넘어졌다.[* 당시 sbs 중계진은 송종국은 넘어지지 않았으니 토티가 시뮬레이션을 한 것이 맞다고 해설하였다.] 이 장면을 우선시 본다면 시뮬레이션 경고와 페널티킥 모두 아닌 경우로 볼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송종국 공을 먼저 터치.gif|width=100%]]}}}|| ||<#fe2d4c> '''송종국이 공을 먼저 터치''' || '''이때 주심은 접촉을 유도했다고 판단하여 경고(퇴장)를 줬고, 토티도 경고누적 퇴장 받는 순간 항의도 안하고 찔리는 듯이 조용히 나갔다.''' 결론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독일과의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이 파울 당한 시뮬레이션 경고 논란보다 더 판정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토티는 홍명보와 몸싸움과정에서 [[할리우드 액션|얼굴을 안맞았는데 얼굴맞는 척하고 움켜잡은 적이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티 얼굴 맞은 척.gif|width=100%]]}}} || * '''2. 비에리의 김태영을 향한 팔꿈치 공격.''' '''전반 7분 비에리가 헤딩볼 경합 중 김태영의 코뼈를 가격했다.''' 가격된 직후 코피도 터졌었기에 비에리는 '''레드카드 퇴장을 받았어야 했다.''' 물론 이 반칙은 그 다음 대회인 [[2006 FIFA 월드컵 독일|독일 월드컵]]부터 가차없이 즉각 퇴장되는 반칙이 되었고, 그 첫 적용 대상 또한 이탈리아인이었고, [[다니엘레 데 로시]]가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여담으로 SBS에선 홍명보의 부상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물론 줌인화면 나오자마자 바로 잡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W-5V-9IzFic&list=PLZg9L-UApw87h1rugbXeT1i0CHmcuhOJ8&index=8|영상 10분에 나온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비에리 김태영 얼굴 가격.gif|width=100%]]}}} || * '''[[https://m.youtube.com/watch?v=d02es2lmDGs|전반 44분 27초 파누치도 헤딩 경합 중 설기현을 팔로 강타하며, 핸들링도 했으나, 주심을 아무런 조치도 안하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선수가 설기현을 폭행 1.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선수가 설기현을 폭행 2.gif|width=100%]]}}} || * '''3. 후반 4분 델피에로가 김태영의 옷을 잡아 당기며 방해하고, 김태영의 델피에로를 향해 팔로 보복''' 후반 4분25초 델피에로가 공과 관계없이 김태영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드리블을 막았는데, 김태영은 델피에로를 흘겨 보더니 왼팔로 맞대응을 했는데 주심은 카드를 주지 않았다. 김태영은 '''보복행위'''로 레드카드,델피에로는 '''보복행위를 일으키게 함'''으로 옐로카드를 받았어야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델 피에로 김태영 옷 잡아당김.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태영 델 피에로 보복.gif|width=100%]]}}} || * '''4. 토티의 김남일을 향한 팔꿈치 공격.''' 위의 비에리의 공격에 비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적어도 비에리는 헤딩볼 경합과정에서 팔꿈치를 들다가 실수로 부딪혔다고 변명할 거리가 있지만 토티는 팔을 휘두르는 제스처가 있었기 때문에 실수로 부딪혔다고 보기는 어렵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주었지만 홍명보가 맹항의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왜 이게 레드카드가 아니냐는 어필이다.[* 토티는 월드컵 이후인 2002-03 시즌 챔피언스 리그 아스날전에서도 팔을 휘두르면서 [[마틴 키언]]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는데, 이때의 토티는 다이렉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bOIVj_61K8g|영상 33초부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티 김남일 얼굴 가격.gif|width=100%]]}}} || * '''5. 이천수의 말디니를 향한 싸커킥.''' 이천수가 말디니의 머리를 향해 싸커킥을 날렸는데 '''이천수 말로는 고의로 때렸다고 한다.''' 아무리 상대 선수가 험하게 나왔다고 한들, 월드컵에서 고의로 상대선수를 가격하는 행위는 당연히 레드 카드를 받아야 하고, 비판을 받아야 한다. 게다가, 현역시절 말디니가 계산적으로 상대를 밀치거나 태클을 거는 스타일이긴 했지만 이 경기에서 만큼은 딱히 치졸하게 플레이하진 않았다.[* 자서전에 의하면 고의로 그랬다고 하는데 경기 도중 [[이탈리아]] 선수들이 너무 거칠게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너무 화가 나서 가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골문 앞 혼전 상황이고 각 오브젝트들의 위치가 골대-공-말디니 머리-이천수 순서로 있었기에 발로 머리를 찼어도 개연성은 있던 상황이라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지만 퇴장을 줘도 할 말은 없었다. --애초에 말디니가 딱히 뭘 잘못한 건 없었다.-- 농담이 아니라 위에 언급된 토티, 비에리에 비하면 깨끗한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이 경기 끝나고 이천수는 히딩크한테 크게 혼났다. 어쨌든 당시는 잘 넘어갔고 한국 입장에서는 이긴 경기라 추억보정이 들어가는 탓에 이천수 본인 역시도 그냥 에피소드로 흘려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정심이었다면 즉각 퇴장으로 이어져 팀을 한순간에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던 더티 플레이가 백번 맞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천수 말디니 사커킥.jpg|width=100%]]}}} || * '''6. 토마시의 1:1찬스 오프사이드 판정 오심?''' 토티의 시뮬레이션 퇴장 말고도 이탈리아 측에서 억울해하는 것은 국내에선 토티 퇴장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혔지만, 연장 후반전 5분쯤에 나온 [[다미아노 토마시]]의 1:1찬스이다. 토마시와 한국의 수비라인에서 토마시의 무릎이 더 앞서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는데 이것이 오심이라는 지적이 있다. 당시엔 골든골이 규정이었으므로 만약 그게 오심이었다고 한다면 '''이탈리아는 [[뒷목잡기|뒷목을 잡을]] 상황이 맞기 때문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전 톰마시 오프사이드 상황.jpg|width=100%]]}}} || || '''HD 방송'''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전 톰마시 오프사이드 상황 SD방송.png|width=100%]]}}} || || '''SD 방송''' || '''참고로 최종수비수의 팔은 오프사이드 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HD 송출 방송의 리플레이에서는 토마시의 무릎이 더 앞서서 보이기도 한다. 토마시의 오프사이드가 실제로 온사이드였다고 해도 [[이운재]] 골키퍼가 전진해서 막을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의 찬스가 정말로 골로 연결되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정말 온사이드라면 이탈리아는 1대1이라는 결정적인 찬스를 오심으로 날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당연히 이탈리아가 억울해야 할 부분이다. 이 판정에 대해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38&aid=0000142264|한 국내 기사에 나온 전문가들은]] 토마시의 오프사이드를 정확한 판정이라고 보았으나 [[http://news.bbc.co.uk/sport3/worldcup2002/hi/features/newsid_2060000/2060702.stm|BBC]]를 포함한 외신은 이를 오심으로 봤다. 보통 이 정도로 빡빡한 상황에서의 오프사이드 판정의 경우, 심판과 부심이 판정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판정은 '''정면라인에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이 없어서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 근거가 부족하다.''' * '''7. 멀쩡한 사람에게 카드주기''' 후반 13분에 자네티가 받은 옐로카드는 원래 코코가 받아야 할 것이었다. 박지성에게 깊은 태클을 가하며 걷어찬 것이 코코였기 때문. 그러나 주심과 부심은 뭘 봤기에 자네티에게 카드를 주는 건지 알 수가 없었고, 더욱 문제가 되는 건 이미 그때 코코는 '''옐로카드 한 장을 받은 상태'''였다. 이때 모든 이탈리아 선수와 자네티는 카드에 대해 항의를 하지만, 코코는 자수를 할 수 없기에 항의에 동참하지 않은 채 뒤에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고, 오히려 항의하러 가는 자네티를 부르는 제스처를 취한다.[* 자네티가 항의과정에서 심판을 밀치는 듯한 행위를 했고, 그 다음에야 주심이 경고를 줬다. 통상적으로 파울 직후에 곧바로 카드를 꺼내는 것이 보통이기에 코코에게는 해당 파울에 경고를 줄 의사가 없었을 수도 있다.][* 카드의 원인이야 알 수 없지만 코코 본인은 자네티가 자기 대신 카드를 받았다고 생각한 것이 거의 확실한데, 경고가 나오는 순간 코코는 당황을 숨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가 바로 무안한 웃음을 짓고, 자네티를 부르려다 실패하자 뒤에서 뻘쭘히 서있기만 하기 때문.] * '''8. 황선홍의 잠브로타를 향한 백태클''' 후반 27분 황선홍과 잠브로타가 경합중 잠브로타가 부상을 당해 교체당했다. 문제는 황선홍이 태클을 날려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56287|해당 기사에 따르면]] 모레노도 인정하는 자신의 실수가 황선홍에게 레드카드를 주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이를 보아 모레노 주심은 작은 반칙은 그렇게 신경 안 쓰더라도 대회에서 강조하는 시뮬레이션, 백테클 같은 큰 반칙은 매우 신경 쓰는 심판인 걸로 보인다. * '''그 외의 반칙들''' 또한, 후반 19분에 토티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지만 그냥 넘어가기도 했었고, 후반 28분에 황선홍이 이탈리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율리아노에게 팔꿈치 공격을 얻어맞고 쓰러졌지만, 비에리와 마찬가지로 카드는 커녕 PK조차 선언되지 않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황선홍 율리아노에게 가격 당함.gif|width=100%]]}}} || 그리고 이미 경고를 받은 코코가 유상철을 밀어서 넘어뜨렸으나 경고누적 퇴장을 '''안 시켰으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코코 유상철 밀어 넘어뜨림.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코코 유상철 밀어 넘어뜨렸으나, 경고누적 퇴장 안당함.gif|width=100%]]}}} || [* 아래쪽 gif를 잘 보면 파누치가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미는 장면도 나온다. 당하는 사람의 바지 번호가 9번이므로 당하는 사람은 설기현이다.] 안정환이 페널티킥을 차기 전 이탈리아 율리아노 선수가 라인을 넘었음에도 주심은 아무런 조치도 안 하였고, 결국 안정환은 다시 찰 수 있는 기회를 못 받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페널티킥 라인 넘다..jpg|width=100%]]}}} || 결과적으로 이탈리아는 매일같이 주심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한국에게만 유리한 온갖 편파판정 오심만 계속해서 내려 승리를 도둑맞은거라면서 20년이 넘도록 우기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국 또한 몇몇 장면에서 명백히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이전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한 승점자판기 아시아팀이라는 인식에다 월드컵 개최국이었다는 점이 더해져 심판 매수 의혹까지 나왔고 실제로 모레노는 [[FIFA]]에서 매수와 승부 조작 여부를 조사받기까지 했다. 2003년에 [[무죄]]로 최종 결정이 났지만, 국제[[심판]] 자격은 말소되었다. 허나, 자국인 에콰도르에서의 국내 심판 자격과 연관지어 살펴보면 처분의 의미로 말소된 것은 아닌 듯 보인다. 당시 경기는 [[뉘른베르크의 전투]]를 연상시킬 만큼 거친 경기였다. 이후 한국 선수들이 당한것은 생략하고 연장에서 '''토티의 퇴장과 토마시의 오프사이드 두 장면만 짜집기로 선동하게 함으로 인해 매수 의혹과 더불어 한국축구에 대한 인식을 크게 악화시켰다.''' 또한, 이후 축구와 전혀 다른 종목에서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심판 판정 피해를 당해 항의를 할 때마다 '''"너희도 2002년 월드컵에서 이득 보지 않았냐"'''는 해외 네티즌들의 [[양비론]] 반응을 듣게 되었다. 당시 중계하던 4방송국 중 유일하게 SBS 신문선 전 해설위원과 송재익 캐스터만이 후반 4분에 김태영의 팔꿈치 보복행위에 대해서 '''"설령 상대가 험악하게 나오더라도, 우리가 맞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정확하고 세세한 판정이 나왔다면 양 팀의 경고, 퇴장 수는 훨씬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 경기 때 이탈리아가 보여준 팔꿈치 신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비에리를 마크하던 [[김태영(1970)|김태영]]은 비에리의 팔꿈치에 맞고 코뼈가 부러져서 8강전부터는 특수제작한 마스크를 장착하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더욱 압권은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코코]]''' 선수가 같은 '''[[팀킬|이탈리아의 다미아노 토마시가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 이마가 깨져 피가 흐른 것.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코코 토마시가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코코 당한 부상 위치.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코코의 부상 당한 위치 2.jpg|width=100%]]}}} || 코코가 얼굴 부상 당한 부분은 왼쪽 눈위였다. 그러면서 이탈리아는 코코의 부상도 토마시가 아니라 같이 옆에 있었던 [[최진철]](?)의 가격이었다고 분노하는 이탈리아 팬들도 있다.[* 참고로 선수들과 각자의 팔꿈치의 위치를 보면 최진철의 팔꿈치는 코코의 오른쪽 눈을 넘지 않은 것이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_fAeQ85lsNU|영상]][* 당시 HD중계와 SD중계는 화면 송출이 약간 달랐다. SD에서는 리플레이시 금빛으로 된 CG 대회로고가 지나가면서 화면전환해 리플레이가 나오는 방식이었지만 HD는 그냥 흰줄만 지나갔다. 종종 SD에서는 리플레이가 나오는데 HD는 그냥 지나가기도 했다. 그래서 방송사들은 메인급 해설자들을 당시 보급률이 높았던 SD중계에 투입하고 보급률이 낮은 HD중계는 다른 해설을 썼다. 첫 영상은 HD화면에 SD중계 음성을 합친 영상으로 중간중간에 해설은 리플레이를 보고 말을 하는데 화면에선 리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해설과 영상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결국 4년 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선 '''팔꿈치 사용 시도는 물론 스치기만 해도 즉시 퇴장하도록 룰을 개정한다.'''[* 그리고 그 개정된 규정의 첫번째 적용 대상 또한 이탈리아인인 [[다니엘레 데 로시]]가 되었다. 그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E조 미국과의 2차전에서 [[브라이언 맥브라이드]]를 팔꿈치로 가격해 유혈사태를 빚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